안녕하세용~ 

인터뷰 8월 6일 예정으로 

비자신체검사를 미리 하고 왔습니다. 


여러 블로그를 검색하다가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다녀왔어요!

드디어 기나긴 K-1비자 인터뷰 날이 얼마 안남았어요 히히

비자신체검사 기다리시는 분들에게 아래 정보가 도움되면 좋겠네용



▶ 여의도 성모병원을 선택한 이유

여러 블로그를 열심이 찾아 보았는데 그나마 여의도성모병원이 진료비가 적게 나오는것 같더라구요. 

(과학적 증거를 기반하지 않은.. 제 감입니다...ㅎ)

00란스 병원은 40만원은 훌쩍 넘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ㅠㅠ 

서울대병원도 그나마 저렴한것 같아서 가려고 했지만 너무 멀어서 패쓰..





국커분들 중에 인터뷰를 예약하시기 전에 먼저 신체검사를 하시는 분들도 보았는데, 

노노노~~

대사관 인터뷰 예약 먼저 하시고 신체검사 하세요. 

전화(02-3779-1406)로 예약하면, 병원에서 제일 먼저 물어보는게,

인터뷰날짜가 언제인지 물어보시더라구요. 


진료시간은 보통 주중과 1,3째주 토요일 오전에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만, 진료시간이 아침 8시 30분부터 오전 10시까지는 오셔서 검진 받아야 한다고 해요. 

오후는 안됩니다.. ㅠㅠ 

직장인 분들은 오전 반차를 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격주 토요일 진료는 한달 전에 예약하려고 해도 이미 다 차있을 가능성이 많아요.. ;;

그래도 주중은 여유가 있습니다!! 엄청 기다릴 정도로 예약 full은 아니에요. 

저는 예약일정 2주 전에 잡았습니다~전화로 예약하시고 그날 오후에 예약확정문자 받으실 거에요. ^^

(못받으셨으면 저처럼 다시 전화..ㄷㄷ)




▶ 가는 길 


병원에서 운영하는 셔틀버스가 2개 인데, 대방역과 여의도역에서 출발 운영합니다. 

셔틀버스 정보는 홈페이지에 나와있는데, 아래와 같이 자주 와요 ^^

저는 대방역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했습니다. 

대방역 6번출구에서 내리면 셔틀버스 표시가 뭐라도 있겠지 막연한 생각으로 출구를 나왔는데 당황;; 

거기다 예약 시간이 아침 8시 30분이어서 일찍왔더니 

출근하시는 분들이 버스를 기다리시거나 본인들 회사 셔틀버스를 기다리시는지

길가에 줄서 있는 분들이 많아서 또한번 당황했습니다. ㅋㅋ (어디에 서야하는가..)

급하게 셔틀버스 어디서 타야하는 지 블로그 폭풍검색...ㄷㄷ 

하지만 헷갈리더라구요. 

셔틀버스는 25분에 출발인데 20분까지 거리에서 두리번두리번 했지만 전혀 감을 못잡았습니다. 


그런데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유독 줄을 서고 있으시길래 가서 물어봤습니다. ㅋㅋ


"혹시 병원셔틀버스 기다리시나요?" 

"응 맞어 여기 뒤에 서 ^^. 처음엔 헷갈리지"




▶ 대방역에서 셔틀버스 타는법 


네이버 지도에서는 셔틀버스 타고 내리는 장소가 안보여요! 

그래서 제가 직접 설명드릴게요. 

대방역 6번 출구 나오셔서 지도에 표시된 사람처럼 서 계시면, 

 사진처럼 도로가 보이세요. 횡단보도는 두번 건널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우리는 횡단보도 '2번' 건너지 말고 빨간색 동그란 표시 보이시죠? 사람들 서있는 자리! 

거기에 생뚱맞게 서계시면 되요. 

저처럼 처음에 횡단보도 2개 다 건너시지말고 한번만 건너시고 그냥 우두커니 서계시면 됩니다. 

그러면 정확하게 시간맞춰서 저 멀리서 셔틀버스가 옵니다. 

그리곤 도로 한가운데 서서 사람들 픽업해주세요.




▶ 준비서류 


준비서류는 제가 예약확정문자 받은 내용대로 준비해갔고, 문제가 없었어요. 

아래 공유한 대로 준비해가시면 문제 없으세용




▶ 진료 순서

진료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정도 걸렸습니다. 


작성해야할 서류를 병원 홈페이지에서 미리 다운로드 받아서 작성하긴했는데, 잘못 작성한게 있어서

현장에서 다시 작성했습니다. 인터넷에서 작성한거랑 막상 현장은 다른 양식이더라구요. 

여러장 동의서도 작성해야 했구요. 


먼저 진료 순서 아래에 정리하였으니 참고해주세요. 대충 블로그를 보긴 했는데 막상 가니까 멍...해짐.


0. 셔틀버스 내리자마자 오른쪽으로 돌아서 본 건물 쭉 들어가 엘리베이터 타기

성형외과(3층)만 찾아서 쭉 깊숙히 들어가시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번호표 뽑지 마시고 카운터로 가서 예약자 성함 말하기 


1. 여권이랑 증명사진 5장 

성함 말씀하시면 카운터에서 여권케이스 빼서 여권이랑 사진 5장 요청합니다. 

증명사진은 한국여권사진 규격 또는 반명함 규격으로 제출하라고 하셨어요. 


(의자에 앉아서 기다림)


2. 서류 작성

카운터에 계신 분이 다시 이름을 호명하시면, 여권 다시 받으시고 신체검사서류 작성하시면 됩니다. 

서류 작성하실때 유의할 점을 설명을 해주세요. 


그런데 여기서 좀 민망해요.. 

임신가능성여부를 알아야 하기 떄문에 

마지막 생리일과, 마지막 성관계(?) 날짜를 기입하라고 하시더라구요. 

되게 크게 말씀하셨음... 민망하게..두번이나..설명을..친절하게 ㅎㅎ

거긴 입사신체검사, 각종 비자신체검사 사람들이 다 앉아서 기다리는데 

크게 말씀하셔서 민망했습니다요;


여러장 동의 서명을 하시고 다시 서류 카운터에 제출!


(앉아서 대기)


3. 신체계측검사 

카운터에서 확인하고 뒤에 있는 신체계측검사에 가라고 안내해주세요. 

가서, 의사선생님한테 제 서류를 제출합니다. 

그러면 그분이 몸무게, 키 잰거랑, 시력, 혈압 기록을 작성하셔서 저한테 주세요. 

그럼 다시 카운터로 제출ㅎㅎ


4. 예방접종증명서랑 E-packet Letter 보여주기

그러면 카운터에 계신분이 예방접종증명서랑 E-packet Letter 보여달라고 하시더라구요. 

E-packet 을 P4?라고 하시던데 왜 그런진 모르겠지만, 이거 보여달라는 거 같아서 짐작해서 보여드렸죠.

받은 이메일을 프린트해서 갔는데 통상적으로 저희가 받은 SEO넘버 다시 확인하고 레터 내용이 맞는지 

읽어보시는거 같더라구요. 그렇게 확인하시면 다시 돌려주시더라구요. 


예방접종증명서는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뽑아갔는데, 

본인들 컴퓨터에서도 보인다고 필요없으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기 수첩만 보여드렸어요. 

저는 미리 확인했을때 이미 아기수첩기록이 접종증명서에 다 포함이 된거라서 

크게 추가된 정보는 없었어요.

다만 제가 수두주사 맞은 기록이 없는데 정말.. 아기수첩에도 없는건지 다시 봐달라고 부탁드렸는데 

친절히 확인해주시고.. 없다고..하시더라구요 ㅎㅎ 결국 주사 맞아야 하는 운명..


(또 다시 잠시.. 대기)


5. 의사선생님 면담 

이름 호명하시면 제 신청서 들고 뒤에 의사쌤 면담실로 들어갑니다. 

여기서 알러지가 있는지, 복용하는 약이 있는지, 과거 수술여부 등 여쭤보시더라구요. 

이때 최종 어떤 백신주사를 맞을건지 확정되는 순간입니다. 


수두주사를 맞은적이 있는지 여쭤보셨는데.. 

저는 엄마한테 물어봐도 기억안난다고 하고.. 기록도 없고 해서 

솔직히 말씀드리니 맞자고 하시더라구요. 

파상풍주사는 맞은지 5년이 지나서 다시 맞기로 했습니다. 

상담이 끝나면 신청서류를 들고 나가시면 됩니다. ㅎㅎ



6. 비용 결제 

카운터에 다시 가져다주고, 그분이 정산한다고 잠시 기다리라고 하세요.

(그럼 다시 조용히 앉아서 기다림..)


이름 호명하면 다시 카운터로 ㄱㄱ

의사선생님과 면담을 통해 정해진 백신주사랑 진료비 합해서 비용이 얼마라고 설명을 해주세요. 

그럼 카드 결제 ㄱㄱ


저는 366,720원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별로 안나왔어요. 진료 영수증을 받아서 확인후 가방에 넣으시면 결제 끝!

그리고 카운터에서 먼저 X-ray 찍는다고 옷 갈아 입으라고 안내를 받으실거에요. 



7. X-ray 찍기 

제 신청서를 들고 X-ray 찍으시는 선생님께 제출하면

 여자 탈의실에서 상의만 갈아 입으라고 하십니다. 

옷 갈아 입고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기 

선생님이 호명하시면 x-ray 찍으시면 됩니다. 

다시 옷갈아 입기 

이때 제 신청서는 x-ray 담당 선생님이 직접 혈액 뽑는 선생님한테 전달해주십니다. 



8. 피뽑기 

옷갈아 입고 피뽑는 선생님이 호명해주실때 까지 앞에 자리에 앉아서 기다립니다. 

호명하시면 피뽑고, 소변검사를 위한 일회용컵을 주십니다. 

옆에 화장실에 들어가서 1/3채우고 일회용컵은 화장실 안에 있는 벽장에 넣으시고 나오세요.



9. 오리무중..  읭?

피뽑고 나와서는 당황; 

다들 신체계측검사 앞에서 기다리시는데 피뽑은 선생님도 제가 어디로 가야하는지 모르시더라구요.. 

신체계측앞에 기다리다가 신체계측검사 선생님한테 물어보니까 카운터로 가라고..Aㅏ..


알고보니 제 신청서는 카운터에 있었더라구요. 

가서 물어보니까 카운터 계신 선생님이 잠시만 기다리세요 하셨음..


다시 호명하니, 여기서 검사는 다 끝났고 2층에서 내려가셔서 주사 맞고 집에 가면 된다고 하셨어요. 

서류결과 날짜는 언제나오고, 직접수령 또는 배송으로 받을건지 선택하면 됩니다. 

저는 날이 너무 더워서 착불 4000원 배송으로 신청했습니다. 

보통 신체검사 결과지는 검사 2일 후에 바로 나오네요^^ 생각보다 빠름



10. 주사 맞기 (2층)

2층 엘리베이터 내려가서 주사실을 찾으시면 됩니다. 

철문 앞에 번호표를 뽑으시고 기다리면, 

본인 번호가 작은 전광판에 뜨면 

철문을 열고 들어가면 됩니다. 


왼쪽 팔에 아플거라고 하시면서 주사를 놓아주셨는데..


아..ㅆ 


수두주사 진짜 아팠어요. 

참을만은 했지만 주사가 들어가고 나서도 아팠어요.

지금 하루가 지나도 왼쪽팔이 담 걸린것처럼 마이.. 아픔 ㅠㅠ 


다 맞으시면 집으로 ㄱㄱ



11. 셔틀버스 타고 집으로 ㄱㄱ 

셔틀버스 내린곳 1층으로 가서 셔틀버스 타시고 대방역으로 갔습니다. 


처음오니까 사람은 많고 뭐가 뭔지도 모르겠고 되게 맹하게 있다가 왔네요.. 

이거 보시고 대충 이런식으로 진행한다고 알고 가시면 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2차 수두주사 관련하여**

참고로 수두주사를 1차 미리 동네병원에서 맞고서 신체검사를 받으려고 했습니다. 

1차와 2차가 한달간격을 두고 맞아야 하니까요. 

하지만 제 집 근처 큰 동네 병원에 성인 수두주사 백신이 없었어요... 

그래서 1차는 신체검사 하면서 맞았고, 2차는 똑같이 성모병원에서 다시 맞기로 했습니다.

(2차 주사를 맞기위해서 또 사전예약을 해야하고 비자신체검사 카운터로 와야합니다.

 그래서 그 자리에서 미리 한달 뒤 예약날짜 잡았습니다.) 


금액은 영문백신접종증명서 포함 6만 5천원정도 나온다고 하셨어요. 

K-1비자에선 의무가 아니지만 임시영주권 신청할땐 필요하니까 해치워버리려구요! 

다른 병원을 알아보고 더 저렴하게 수두2차주사를 맞을 수도 있겠지만,, 

가까운 동네병원도 없고..병원별로 전화해서 물어봐야 하고, 의사가 영문 증명서를 쓸수 있어야하고,

 혹시 어떻게 영문증명서 써야하는지 모를수도 있으니 불안해해야하고.. ㅎㅎㅎㅎ 


그래서 그냥 예약해버렸습니다!!! 하하 


궁금한 거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빠른빠른 답변하겠습니당




Posted by 북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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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기준으로 인터뷰 가능일자입니다. 참고하세요 ㅎㅎ 

저는 시간을 넉넉하게 잡아서 8월 6일 했습니다ㅎㅎ



그런데 혹시 최근에 packet3 이메일로 받으신분 있나요!!??


저 어제 대사관에서 전화왔는데 못받았거든요.. ㅠㅠ

다시 전화해주는 것 따위 얄짤없이 제 짝꿍한테 이메일로 packet3가 갔더라구요!


근데 제가 다른 블로그 봤을 때 3월달에 packet3 받으신분은

 본인 청원서 I-129F 승인된 복사본 첨부파일로 받았다는데..



저는 첨부파일이 전혀없어요!! 



괜히 짜증과 스트레스.. 지금 막 대사관에 전화했는데 그닥 상담원도 도움은 안되네요. 


+ (이 짜증과 스트레스는 저희 서류가 도착한게 2주 전이었는데!!!... 

대사관에서 연락도 없고, PACKET3를 안보내줘서, 뭐 문제있냐고 불안해하면서 

전화했을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ㅠㅠ결국 2주가 지나서야 받았네요..)

+ (DS-160 작성하다가 마우스 부셔버릴 뻔 했습니다...작성후기는 추후 포스팅을 기다려주세용ㅎ)


대사관의 답변은 

I-129F 복사본은 인터뷰 준비서류에 필수가 아니므로 괜찮다고 하는데...(난 안괜찮은데?)


나중에 필요하시면 대사관 인터뷰 보실때 직접 요청하시면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왠지 찝찝하네요.. 


혹시 PACKET3 받으신분.... 첨부파일 받으셨나요?? 

공유 좀 해주시면 감사드립니다. 

Posted by 북스포일러
,

       

 K-1 비자 타임라인

2017-10-17(화)개인서류 미국으로 발송(우체국)
2017-10-20(금)개인서류 미국 도착
2017-10-23(월)전체서류 이민국 제출(Fedex)
2017-10-24(화)전체서류 이민국 도착 및 수령
2017-10-27(금)NOA1 이메일 노티스
2017-11-03(금)NOA1 우편 수령
2018-05-08(화) 13:00
(+197일)
NOA2 승인 확정!(온라인)
- 문자 수령: '케이스가 업데이트 되었으니 확인하라'및 홈페이지 업데이트됨
2018-05-11(금)NOA2 승인 우편물 수령

2018-05-25(금)
(+17일)

NVC에 전화해서 seo넘버 확인함 
- 전날 도착했다고 함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 짝꿍이 NVC에 직접 전화하여 저희의 케이스 넘버를 GET!한 이야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5월 25일 금요일 아침(미국시간)에 짝궁이 NVC전화했더니, 
전날 바로 도착했다고ㅋㅋㅋㅋ 이틀전에 연락했을땐 도착안했는데..ㅎㅎ
기대 안하고 전화한건데 
첫번째에는 안물어봤는데 갑자기 제 생일을 물어봐서 긴장해서 잘못 말했다고하더라구요 ㅋㅋㅋㅋ
외우고잇엇던거 맞냐고 취조했어요 ㅋㅋㅋ 

여기까지 거두절미하고! 필요하신 정보 참고해주세요!! 

NVC(National Visa Center)에 연락하는 방법

전화번호: +1 (603) 334-0700 

운영시간: 월~금(7:00AM-12:00AM)*동부시간 기준

전화할때 필요한 정보가 있습니다!! 그냥 전화했다가는 낭패볼수 있어요 
1) USCIS Receipt Number (NOA1때 받은 번호)
2) 짝꿍(Petitioner)의 풀네임, 생년월일
3) 나-한국배우자(Beneficiary) 풀네임, 생년월일

아침 7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하는거 실화인가요? ㄷㄷ 대단하네요. 
전화하면 대기시간이 엄청길다고 악명(?)이 높은데 

팁!으로 말씀드리면 아침 7시 30분에서 9시랑, 밤 10시에서 12시에 전화하면 
단시간안에 연결될 확률이 높다고 하니까~ 그냥 기다리지 맙시다!! 

전화하고 나서는 1번-> 2번 누르면 상담원이랑 연결됩니다!
1번은 언어선택(english), 2번은 case number 관련 업무라고 하네요 !! 

그리고 우린 위에 쓴 정보를 짝궁한테 넘기고 전화는 너가 하라고 ㅋㅋㅋㅋ 
시키는거 잊지마세요 ㅋㅋㅋㅋ
(+위 정보 찾느라고 힘들었다고 나름 생색내세욥)

Case Number는 보통 알파벳 3개+숫자10개로 이루어져있어요
알파벳 3개는 보통 해외 주재하고 있는 미국대사관의 약자로, 미대사관은 서울에 있기때문에 서울 SEOUL 알파벳을 따서 저희 CASE NUMBER는 앞에 세개는 'SEO'가 될거에요. 그 뒤로는 숫자 10개인데, 처음 숫자는 발급받은 년도와 함께 구성되기 때문에 SEO2018xxxxxx 뒤에 6개 넘버가 랜덤으로 붙는것 같습니다.
예시) SEO 2018 123456 (SEOUL 약자-비자발급년도-랜덤)


제출한 서류 배송추적하기(언제 대사관으로 발송할까?)
이렇게 케이스넘버를 알아내신 후, NVC에 있는 우리들의 패키지가 한국 대사관으로 발송이 되는데,
그 과정을 볼 수 있는 사이트! 
CEAC Visa Tracking 홈페이지(클릭ㄱㄱ)가 있습니다. NVC에서 받은 케이스 넘버를 입력하세요. 


입력해보니, 현재 "At NVC"로 표시되어있네요. 아래 순서대로 홈페이지는 업데이트 될거에요. 
At NVC(NVC에서 서류확인중)->Case was Approved(대사관으로 곧 발송예정)-> In-Transit(우리의 패키지가 대사관으로 배송중) ->Ready(대사관에서 수령/곧 연락올예정)

그 다음은? 
이제 CASE NUMBER도 알기 때문에 대사관 인터뷰, 신체검사(병원가기 젤 싫어요ㅠ..주사..) 예약할 수 있지만, 
실질적으로 저희 패키지가 대사관으로 도착하여 "READY"가 되고, PACKET 3을 대사관에서 받으면 인터넷으로 인터뷰 예약하려구요. 

사실 인터뷰 예약비가 291,500원인데, 이미 계좌이체로 바로 납입은 완료했습니다! 
그건 미리 해도 괜찮을거 같다는게.. 제 개인적인 판단 ㅎㅎ(문제가 생길시 언급드릴게요)

아직 예약은 안했는데 인터뷰 가능한 일정이 어떻게 되는지 제가 참을 성이 없어서 궁금한건 못참거든요 ㅋㅋㅋ 그냥 궁금해서 빨리 보고 싶어서 예약비 납부했습니다. 

일정 눈으로 확인하게 되면 여기에 공유드릴게요. 
제 생각으론 인터뷰일정이 꽉차있는것 같진 않아요. 

저희는 엄청 빨리빨리 하려고는 안하려구요. 
아직 부모님과 풀어야 할 실타래가 남아있기에...... ㅠ

9월 말이나 10월초로 출국 예상합니다.. 헙헙
(다른분들은 어떤 계획이신지 궁금하네요 ㅎㅎ)


잠깐, K-1비자 유효기간은? 
어디서는 3개월, 어디서는 6개월.. 뭔가 정확하지 않았어요! 
이건 내눈으로 공식홈페이지를 찾아봐야겠다고 결심!!
공유합니다. 참고해주세요. 

보통 블로거님들이 신체검사 받은 날짜를 기준으로 6개월이라고 하는데, 

공식홈페이지에는 그런 언급은 없고 비자 발급일로부터 6개월 안으로 입국해야하며,90일안에 미국에서 결혼해야함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국커분들은 한시라도 같이 있고 싶으셔서 느긋하게 하다가 유효기간을 지나치시는 분은 없으나 그래도 각자 개인사가 있으므로 확인하고 가시면 좋을거같아요!

모르는게 약인 세상이 아니잖아요 ^^ ㅋㅋㅋㅋ


그럼 오늘은 이만!

K1비자 준비하시는 분들 모두 화이팅이요 다들 대단하신분들 리스펙뜨!

Posted by 북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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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미국약혼자 비자인 k-1비자를 진행하려고 하는 분들이나, 
지금 진행중이신 분들 참고하시라고 전체 과정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저도 진행중이지만, 전체과정을 한번 다시 들여다봅시다!! 


1. USCIS에 서류 제출 
미국인 짝궁과 결혼 결심하였다면, 한국여성이 미국에 합법적으로 입국하기 위해 해야할 첫번째 할일입니다. 악몽의 I-129F 양식을 제출해야하는데 여기서부터 고난 시작.. 대략 50만원 이상의 신청비(Check)와 함께 동봉해야 하는 것은 물론. 먼저 작성하실땐, I-129F 가이드라인을 먼저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희는 성격이 급해서 먼저 폼을 작성했는데 쓰다보면 한칸 한칸 채울때 마다 궁금한 것 투성이라 짜증났었음.... ㅋㅋ
예를 들어 해당되지 않는 칸은 빈칸으로 두어야 하는가? None 으로 표시해야하는가? 또는 N/A로 표시해야하는가.? 중요하지 않은 것 같지만 작성하다보면 모든게 다 중요함 ㅠㅠ 이런것 때문에 RFE 받고 싶지 않으니까요. 결론은 작성 중에 나중에 가이드라인을 읽었더니 None 또는 N/A로 작성하라고 해서 N/A로 모두 빈칸 통일했고 이상없었음. 참고로 빈칸으로 두었다고 RFE받는 케이스 본적 있습니다. 
(가이드라인이 모든 궁금증을 해결해주지 않지만 처음 시작할 때 먼저 읽고 시작하는것을 추천합니다.)

2. Notice of Action 1 (NOA1) 
NOA1은 말하자면, '우리 너네 서류 잘 받았다' 알려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보통 서류 발송이후 1주일 안에 케이스 넘버를 받을 수 있어요. 그리고 이제 긴 인내의 시간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인내 中)


(잠시 잊고 지내다가)

(하.. 아직멀었구나..ㅋㅋㅋ)

(다시 인내...흠) 


.
.
.
.

(드디어 승인!!)




3. Notice of Action 2 (NOA2) 
5개월~7개월 정도 긴 기다림을 통해 NOA2가 승인되었음을 1차로 홈페이지를 통해 알게되고, 
혹 RFE를 받으셨을 경우, RFE사유를 종이로 받으시면 확인 후 다시 재차 서류를 발송하시면 됩니다. 

4. NVC 심사
NVC는 National Visa Senter로 저희가 제출한 서류는 NVC로 이관되어 재심사를 거침니다. 보통 2주 정도 소요되고, 미국 짝꿍의 범죄경력은 없는지 등을 심사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저희가 제출한 서류는 또 한번 대사관으로 향합니다. 저희가 여기서 별도로 할 것은 없구요. 그저 기다리는것뿐. 혹 저희 서류가 NVC에 잘 도착했는지 확인하고 싶으시면, 603-334-0700 또는 NVCINQUIRY@STATE.GOVE로 연락하시면 됩니다. 

5. NVC-> 대사관 
미국 짝꿍이 아무런 문제가 없으면 미대사관(광화문에 있죠?)으로 저희 서류는 이동합니다. 

6. 대사관으로부터 PACKET 3 수령
대사관에서는 서류를 받으면 저희에게 보통 전화연락하여 이메일로 필요한 절차를 이메일로 보내줍니다.
이를 'Packet 3'이라고 하고 일종의 가이드라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7. 대사관 인터뷰 서류 준비 
인터뷰 예약은 물론 이메일에 나온 지침에 따라 서류를 준비하시면 됩니다. 인터뷰 예약비는.. 약 30만원정도 에요 휴

8. 신체검사/건강검진
비자를 위한 신체검사를 진행하시면 되는되요. 보통 여의도 성모병원이나 신촌/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하시더라구요. 
병원에 내야하는 금쪽같은 내 돈은 대략 40만원으로 생각하시면 되요. 흨..

9. 대사관 인터뷰 
이제! 휴대폰도 들고 들어갈 수 없는 두근두근 인터뷰를 하시면 됩니다. 놓고 가시는 서류 없이 준비하셔서 가시면 되구요. 사전에 인터뷰 질문/답변 연습은 짝꿍이랑 해보고 가면 좋겠죠? 
아무래도 관계가 진실한지 확인하는 인터뷰다 보니 버버벅 하면 의심살 수 있으니까요^^

10. 비자 승인
인터뷰 심사가 끝나면 그자리에서 승인이 나는지 알 수 있어요. 승인이 나면 여권이랑 다른 서류들을 집으로 보내주는 데 보통 1주일 정도 소요됩니다. 이쯤이면 보통 미국으로 갈 비행기 티켓을 구매하게 됩니다!! 사전에 구매하셔도 좋지만 안전한게 제일 좋으니까요^^

11. 미국으로 꼬우고우!!
대사관에서 준 서류는 내옆에 꼬옥 들고 미국으로 가시면 됩니다. 거기서도 세컨더리룸으로 가서 재인터뷰를 받으실 수 있으니 환승하실때는 최소3시간은 여유를 두고 환승하셔야 해요. 안그럼 똥줄타요. 

12. 미국에서 결혼!
K-1비자로 입국하셨으니, 90일 안에 결혼을 하셔야 합니다. 여권에도 입국 스탬프 유효기간이 90일 안으로 보통 찍힌다고 하네요. 결혼식과 혼인신고하셔야 하구요. SSN(한국의 주민번호)도 발급받고 임시영주권(AOS)도 신청하셔야 합니다. 입국하자마자도 바쁘겠네요!!

현재 저희는 4. NVC심사 단계에 있구요. 갈길이 머네요.. 하하 

아래 저희 타임라인 참고해주세요 ^^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ㅎㅎ

2017-10-17(화) 개인서류 미국으로 발송(우체국)
2017-10-20(금) 개인서류 미국 도착
2017-10-23(월) 전체서류 이민국 제출(Fedex)
2017-10-24(화) 전체서류 이민국 도착 및 수령
2017-10-27(금) NOA1 이메일 노티스
2017-11-03(금) NOA1 우편 수령
2018-05-08(화) 13:00 NOA2 승인 확정!(온라인)
(문자 수령: '케이스가 업데이트 되었으니 확인하라'및 홈페이지 업데이트됨)

2018-05-11(금) NOA2 승인 우편물 수령


Posted by 북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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