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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5.10 [책리뷰] 파이브 초이스 #24시간을관리하는법 #인생관리



생산설의 역설 
"우리 삶에서 탁월한 생산성을 달성하고 성취감을 느끼면서 사는 것이 점점 더 수월해지는 동시에 어려워지고 있다."
 
무엇보다 생산성, 뭔가 시간을 어떻게 잘 써서 계획한 일들을 해낼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위 글귀에 깊은 공감이 든다. 계속 생산성을 추구하면서 여러 성취감을 느끼며 살 수 있는 수많은 방법들이 있지만 오히려 더 어렵게 느껴진다 요즘.. 

"중요한 일에 집중한다. 급한일에 반응하지 않는다." 

바쁠때는 하루에 수많은 일들이 쏟아져 오고 정신없이 일처리를 하고 나면 때론 허무할 때가 있다. 뭔가 한게 없는데 벌써 6시.. 그래서 야근을 하게 되는 악순환. 
아무래도 그 이유는 여기서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중요한 일에 집중하지만 쏟아지는 급한일에 반응하다보니 결국에 중요한일에 쏟아부어야 할 에너지를 다 소진시켜 버리는 꼴. 

또한 수많은 TO DO LIST에 쓰여있는 할일을 없앴다는 성취감을 느끼고 싶어 바쁨에 중독된건 아닐까? 라는 의문을 저자는 제기한다. 
그만큼 중요한일을 해내는 것보다 자잘한 업무를 여러개 해냈다는 성취감에 취해서는 안된다는 뜻이다. 


큰 바위들을 위한 시간을 마련한다. (자갈은 분류하지 않는다)
큰바위는 우리 삶에서 중요한 업무들이고 우선사항이다. 자갈은 소소한 일들이다.
유리병에 자갈을 먼저 넣고 큰바위를 넣으려면 다 들어가지 못한다. 하지만 우선 큰바위를 넣고 그 틈새에 자갈을 끼워 넣으면 같은 크기의 유리병에 더 많은 양을 소화할 수 있다. 

모두가 알고 있겠지만 무엇보다 크고 중요한 업무를 중심으로 해내는게 중요하다는 말!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곱씹게 된다. 모두가 알고 있지만 모두가 그렇게 행동하지는 않으니까. 


주요과제목록(THE MASTER TASK LIST) 만들기
항상 계획을 짤 때 염두할 수 있고, 쏟아져 들어오는 것들 중 가장 중요한 일에 방해되지 않도록 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특히 주간계획을 세울 때 타임존을 만들어서 그 시간에는 전주에 했던 일들을 리뷰하고 다음주에 할일들을 오롯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큰 바위를 계획할 떄, 나는 이번주에 이 역할에서 어떤 중요한 일을 해야하는가? 에 대해 깊이 질문해보라고 한다. 

주말에 읽으면서 이 질문에 대해 생각해보았고 이를 바탕으로 주간계획을 세웠는데 나쁘지 않은것 같다!! 

생산성, 시간관리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읽어봐도 좋을 책! 뻔한 말로 가득찬 책이라고 생각할 수 도 있지만 적절한 예시를 통해 솔직하게 공감하고 나 자신을 뒤돌아볼 수 있었다.


Posted by 북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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