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읽을 줄 알았는데 읽는 문구 하나하나가 머릿속에 남아있으면 좋겠어서
또 읽고 또 읽고 하다보니 리뷰 쓰는데 오래 걸렸네요.
이 책의 저자, 팀 페리스가 이 시대 멘토들에게 건네 받은
인생수업 하나하나가 주옥같았어요.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던 글귀들을 아래 적어 놓았으니
이 책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
고통을 사랑하라
'고통을 사랑하라'는 자신에게 가하는 채찍질이 아니다. 모든 성장에는 불편이 따른 다는 사실을 일깨워주는 메시지일 뿐이다. 자전거로 오르막길을 오르거나 자존심을 접은 채 귀 기울이는 것 처럼 약한 불편일 때도 있다. 지구력 훈련이나 뼈를 맞추는 것과 같은 극심한 고통일 수 도 있다. 돌아보면 모두 감당할 만한 스트레스임에도 모두가 피하려고만 한다. 모두가 그럴때 자신에게 어떤 방식으로 말을 거느냐는 인생과 성공에 큰 도움이 된다. '고통은 필연이지만 괴로움은 선택이다'
빅퀘스천의 함정
'어떤 삶을 살 것인가?'
이는 대부분의 상황에서 끔찍한 질문이다. 탁월함은 앞으로의 5분이다. 개선도 앞으로의 5분이며 행복도 앞으로의 5분안에 존재한다. 계획을 깡그리 무시하라는 말이 아니다. 담대한 계획을 세우되, 그 커다란 목표를 가능한 한 작은 조각으로 해체해 한 번에 하나씩 '충격의 순간'에 집중해야 한다.
너무 애쓰지 마라
100명이 넘는 인생 현자들이 제시한 성공 비결은 간단하다. '지금 눈앞에 있는 것에 집중하라. 좋은 날을 하나씩 쌓아 좋은 인생을 만들어라.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면 충분하다. ' 이 책에 등장하는 인생 현자들은 '오직 한가지만 이 책을 읽는 독자에게 조언할 수 있다면?'이란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모두, 느긋하게 마음먹기를."
무엇을 선택하든 당신의 최선이다.
어느쪽이 '올바른 선택'인지 모를 때, 더 고민하지 말고 느긋한 마음으로 그냥 한쪽을 선택해야한다. 쉽지 않다는 건 안다. 하지만 어느쪽이 더 나은 선택인지 모르겠다면 그냥 둘 다 똑같이 좋은 선택이라고 여겨야 한다. 인생에서 우리를 고민하게 만드는 것은 대부분 두 개의 선택 사이에서 갈등을 겪을 때다.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해야할지, 대학 진학이 좋을지..
어떤게 더 나은지 모르겠다고 생각하면 우리는 무력해 진다. 반면에 이 두가지 선택이 서로 동등한 기대가치를 갖고 있다고 프레임을 전환하면 우리의 행동은 자유로워진다.
무엇을 선택했든 간에 그것이 곧 나의 최선이요. 나에게 가장 좋은 결과를 가져올것이다. 이 메시지를 평생 기억하면 당신은 후회 없는 삶을 살 수 있다.
속도를 올려야 할 때는 언제인가
거시적으로는 인내하고 미시적으로는 속도를 올려라. 앞으로 다가올 8년에 신경쓰기보다는 바로 코앞의 '8일'에 더 집중하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 25살에 생길 일을 22살부터 엄청나게 걱정을 하지만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는 술을 진탕 마시고, 미드를 본다. 매일 인스타그램 피드 화면을 들여다보면서 4시간 반을 허비한다. 다들 거시적으로 참을성이 없으면서 미시적인 부분에서는 지나치게 참을성을 발휘한다.
영원히 추구하라
물건이 아니라 시간이나 경험을 구매하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을 준다고 믿는 사라 엘리자베스 루이스는 생각하고 글을 쓰고 가르치는 사람이다. 그녀는 말한다. "게다가 나는 흑인 여성이다. 세상 사람들의 3분의 2는 내가 실패한 삶을 살 거라 장담했다. 평가를 박하게 받은 것들이 나중에는 빛나는 보석이 되는 경우를 우리는 많이 봐왔지 않은가?" 그녀가 학생들에게 즐겨 하는 말이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을, 가장 중요하게 두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내 경우에는 아침에 5분 동안 일기를 쓰고 30분간 초월명상 하는 것을 하늘이 두 쪽 나도 지킨다. 중요한 일일 수록 먼저 하라. 무슨 일이 있어도 하라. 장담하건대 그러면 하루가, 인생이 쉽게 풀린다.
10분 동안 정말 많은 것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지나가버린 10분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 당신의 삶을 10분 단위로 쪼개고 의미 없는 일에 희생시키는 일이 최대한 없도록 하라. 잉그바르 캄프라드, 이케아 창업주
점을 찍어야 선이 생겨나고 면이 완성된다.
당신이 원하는 일은 분명 당신이 시도하는 모든 일에 섞여 있을 것이다. 서로 전혀 관련이 없는 일들을 각각 독립적으로 도전하면 원하는 일을 찾는 데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어떻게든 먼저'점'을 찍으라는 것이다. 아직 점 하나 찍지 못했으면서 거창한 계획을 세우느라 생의 가장 소중한 시간을 흘려 보내지 마라. "집중이 안되거나 특정한 문제에 얽매여 있을 때는 강도 높은 운동을 한다. 크고 신나는 음악과 함께 하는 스피닝 수업이나 서킷 훈련을 한다.
창의성은 마음이 아니라 몸에 자리 한다."
할 일을 하라
우리는 생각이 너무 많다. 주변에서 일어나는 온갖 고민과 사건으로 정신력이 뿔뿔이 흩어지고 무엇이든 지나치게 고민한다. 심지어 지금 하면 될 일을, 왜 이걸 당장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까지 생각한다. "자신이 왜 이렇게 바쁜지 늘어놓고, 지금 해야 할 일을 자꾸만 이유를 대면서 미루는 것은 수작에 불과하다. 재미없는 일이지만 해야 할 때 나는 '스콧, 수작부리지 말고 빨리 할 일을 해' 라고 외친다. 핑계나 수작을 만드는 데 인생의 절반 쯤 쓰는 사람들이 이 세상에 절반쯤 된다." "해야 할일을 하는 것, 그것이 모든 시도와 도전의 기초 체력을 만들어준다. 자꾸만 달아나려는 몸과 마음을 단번에 확 일꺠우는 각성의 메시지를 가진 사람이 결국 원하는 목표를 손에 넣는다."
집중 작업 시간을 만들어라.
스콧은 하루 3시간을 '집중 작업'으로 설정해 놓고 이 시간에 가장 중요한 일들을 한다. 중간에 멈춤 없이 이리저리 돌아다니지 않고 계속 일한다는 뜻이다. 3시간 이상 한 문제에만 집중하는 것인데 요즘처럼 24시간 내내 연결되어 있는 세상에서는 매우 어려운 일이다. 3시간만 지키면 된다. 하루 3시간만 제대로 일해도 우리는 원하는 대부분을 이룰 수 있다.
수작 부리지 말고 할 일을 하면서 언제나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관심사를 추구하라.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
"내가 나를 위하지 않으면 누가 나를 위해줄 것인가?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할 날이 있겠는가?" "6개월, 1년, 5년 후 나에게 무엇이 중요한가? 인생의 우선순위에서 필수과목과 선택과목은 각각 무엇인가?
신은 겁쟁이를 통해 자신의 뜻을 전달하지 않는다.
모든 순간에 내가 모든걸 선택하고 통제할 수 있는 삶을 살면 된다고 깨달았다. 우리는 매 순간 주사위를 던진다. 던져진 주사위에서 어떤 숫자가 나올지는 아무도 모른다. 예측이 불가능하다.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건 오직 주사위를 던지는 사람뿐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늘 주사위 게임에서 원하는 숫자를 계속 얻는 사람이 되고 싶어한다. 틀렸다. 계속 주사위를 던질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당신은 두려움의 추적자인가
테리는 선택의 기로에서 불안과 초조감에 사로잡힐 때마다 '앞으로 일어날 최악의 상황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은 던진다. '누군가의 밑에서 안락함을 누리려고 눈치를 보느니, 위대하고 놀랍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다가 죽는 편이 낫다.'
타인의 통찰은 언제 힘을 발휘하는가
지금껏 살면서 내가 저지른 실수는 모두 '지금 당장 이 일을 하지 않아도 앞으로 기회가 또 있을 거야' 라는 조언을 충실히 따른 결과였다. 우리는 너무 많은 조언, 권유, 통찰에 시간을 뺏기고 있다. 어디까지가 내 목소리이고, 어디까지가 타인의 목소리인지 구분할 수 없는 지점에 서서 우리의 삶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음을 발견하곤 한다.
메멘토 모리를 기억하라
메멘토 모리, Mementno Mori, 당신은 반드시 죽는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뭔가를 오랫동안 고민하는 이유는 명확한 답을 몰라 혼란스럽기 때문이다. 너무 많은 생각에 갇혀 꼼짝 못할 때 유일한 탈출구는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진리'를 떠올리는 것이다.
시간을 축적하라
일기를 쓰는 이유는 시간을 축적하기 위해서다. 예를 들어 고등학생 때 썼던 일기를 다시 꺼내 읽으면, 지금 이 순간 내가 어디쯤 와 있는지 좀 더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어릴 때 꿈꿨던 삶에 얼마나 접근해 있는지를 아는 건 다음 삶을 위한 큰 힘이 되어준다. 꾸준히 써온 일기 속 인생 설계도를 새롭게 고치고 다시 그리는 동안 자신과 솔직하게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자연스럽게 확보되기도 한다. 일기쓰기는 인생에서 소중한 것들을 마음에 각인시키는 행동이다.
그래서 뭐?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오르거나 계속 기분이 저조할떄, 앞이 잘 안보일때 '그래서 뭐?; 라는 질문을 던지면 매우 효과적이다.
걔는 무례하기 짝이 없다.
그래서 뭐?
다들 나를 업신여기면 어쩌지?
그래서 뭐?
그러니까, 아무것도 아니라는 얘기지.
먼저 인생을 아무것도 아닌걸로 만들어보라.
자유시간을 계획하라
프리랜서가 되면 자유시간이 획기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생각한다.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시간이 확실히 늘어난다. 하지만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는 시간도 바쁘게 움직이는 시간만큼이나 중요하기에 그에 따라 스케줄을 잘 세워야 한다는 사실을 결국 깨닫게 된다. 빈 시간이 많으면 그만큼 사소한 약속들이 그 자리를 채우고, 사람들의 부탁을 거절하기도 어려워진다. 자유시간은 온전히 내 시간으로 만들려면 일분일초를 쪼개 쓰는 계획이 필요하다.
해야 할 일의 목록을 만들어라
늘 해야 할 일과 하고 싶은 일을 병행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새로운 일거리나 프로젝트를 기다릴 떄는 더욱 그렇다. 작가나 칼럼리스트가 꿈이라면 블로그에 더욱 적극적으로 포스팅을 하고,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다면 깃허브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내가 정말 좋아하고 바라는 일을 꾸준히 하면 뜻밖의 기회가 찾아오는 게 하나도 이상할 게 없는 세상이다.
방향이 같은 사람과 함께 가라
젊었을 때는 너무 걱정하거나 불안해할 필요 없다. 나는 요가를 하면서 새로운 삶에 눈을 떴다. 요가를 하는 사람들과 함께 만든 공동체가 내 삶을 구원했다. 젊은 세대에게 필요한 조직이 있다면 바로 이것이다. 궁금해 하는 것이 비슷한 사람들, 나아가 삶의 방향이 여러분과 비슷한 사람들과 연대하는 것. 그게 사내정치 집단에서 줄타기를 하거나 미래 예측보다 천 배는 중요하다.
지금 내게 적합한 것은 무엇인가
인생의 고비 때마다 누구에게나 보편타당하게 적용되는 조언에 귀 기울이는 것은 시간 낭비다. 자신의 루틴을 밀고 나가되 개선점이 무엇일지에 집중하는 것. 그것이 우리를 후회 없는 삶으로 이끈다. 힘들 때 찾은 명언 한 마디가 아니라, 힘들때도 포기하지 않는 당신의 루틴과 판단력이 삶을 바꾼다. 내가 이미 알고 있거나 동의하는 내용만 늘어 놓는 책이나 전문가, 정치가들에게 관심을 갖는 것만큼 인생의 낭비도 없다. 그런 자극에 빠진 채 계속 시간이 지나면 점점 다른 관점을 용인할 수 없게 된다. 참된 변화란 기본적으로 아무것도 배우는 것 없이 낭비하는 시간이 얼마나 많은 지를 각성하는 방법으로 중독에서 벗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그 사람의 언어를 배워라.
사용하는 언어를 바꾸면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타인과 대화를 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친밀한 관계를 만들어내는 '사적인'언어를 모르기 때문이다. 좋은 인연을 맺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무엇보다 먼저 당신은 그 사람의 언어를 배워야한다.
강을 건너야 원하는 것을 얻는다.
당신이 원하는 모든 것은 두려움의 반대편에 있다. 완전히 벗어나는 데 계속 실패하고 있는 한가지를 선택하라. 그것의 반대편으로 삶을 옮기겠다는 장기적인 목표를 세워라.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목표 달성에 성공하든 실패하든 상관없다. 그건 당신이 아니라 당신의 용기가 알아서 할 것이다. 일단 반대편으로 가고 나면 내게 진짜로 기쁨을 주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알고 나면, 기쁨을 주지 않는 것들을 거절하는 일이 정말 쉬워진다.
창의성은 당신이 '시간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들어있다. 바쁘다는 이유로 미루고 있는 산책, 10분만 일찍 일어나면 절대 밀리지 않고 썼을 아침 일기, 언제 갔었는지 생각도 안나는 영화관람, 서점 방문 그밖의 문화적 예술적 경험들, 그러면서도 당신은 많은 시간을 집중력을 흩뜨리는 휴대폰 삼매경에 빠져 있지 않은가. 적당히 순응하는 유혹과 조언을 거부하라. 최고의 아이디어는 당신의 방에 존재하지 않는다. 대런 아로노프스키, 영화감독
내가 몸담고 있는 스포츠, 파워리프트는 최대 무게를 들어 올리는 자가 승자가 된다. 어떻게 해야 최대 무게를 들어올릴 수 있는가? 최대가 아닌 최적의 무게를 먼저 들어 올려야 점점 강해질 수 있다. 발전이 있으려면 담대한 목표에 접근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이 필요하다. 욕심을 부릴 때 마다 오히려 자신과 타협하게 된다. 성공은 어떤것이 가장 적합한것인가ㅡ지속 추구하다가 자고 일어나보니 어느덧 가장 높은 목표에 도착해 있는 여정이다. 마크벨, 슈퍼 트레이닝 창업자
어떤 사람이 경지에 오르는가
고지를 사랑하라. 바로 눈앞에 보이는 것 같아도 혼신의 힘을 다해 걸어야 도착할 수 있는 높은 곳을 사랑하라. 아무런 진전이 없는 것 같은 먼길이 있어야만 마지막 순간에 스릴 넘치는 도약과 비상이 나타나면서 가치 있는 발전이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잊지 마라. 먼 길을 걸을 때는 불가능한 것으로 보였던 행동이 습관으로 단단하게 굳어지고 있음을 의심치 마라.
훌륭한 연습 원칙을 따르는 한 배움은 세포 속에서도 계속됨을 신뢰하라. 어제보다 10센티미터만 앞으로 더 나가라. 그 10센티미터 전진 안에 들어 있는 미묘한 차이를 알아차려라.
초점이 모든 것의 열쇠다.
팀은 성공을 가로막는 결정적인 한 가지는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자주 던진다. 그 답은 언제나 '초첨'의 부재로 귀결된다. 그는 초점이 모든 것의 열쇠라고 믿는다. 운동은 절대 남는 시간에 해도 되는 일이 아니다. 운동을 통해 얻은 활력이 그날 하루를 지휘하는 리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운동을 하지 않고 초점을 잘 잡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그것을 선택하라.
하지만 반드시 아침에 해야한다. 아침에 안하면 하루종일 숙제처럼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다. 결국 초점을 되찾는 다는 것은 사라지지 않고 계속 인생에 남아 있는 일을 하나씩 지워나가는 작업이다.
'제거하기'와 '하기'로 나눠라.
'새달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몇달은 '제거하기'에 집중하고 몇달은 뭔가를 '매일 하는' 각각 목표 방향이 다른 계획을 세웠다.
7월: 매일 독서하기
8월: tv와 영화보지 않기
9월: 유제품 먹지 않기
10월: 매일 명상하기
11월: 뉴스 보지 않기
각 달의 계획을 세워 실천하면서 나는 깨달았다. 뭔가를 제거하지도 않고, 뭔가를 시도하지도 않는 날을 내가 얼마나 많이 보냈는지를. 그래거 과거를 후회하고 미래를 불안해하는데 많은 에너지를 쏟았다는 것을. 현재에 집중하는 삶을 살려면 지금 이순간 무엇을 해야하는지를 끊임없이 각성시켜주는 구체적인 계획과 지루하지 않은 반복이 필요하다는 것을. 당신도 다가오는 달 부터 해보라.
소중한 것은 가까운 곳에 있다.
우리는 늘 더 멀리 가야 하기 때문에 가까운 곳을 더욱 각별하게 들여다봐야 한다. 소중한 것들은 가까운 곳에 있다. 우리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멀리가는 이유는 다시 가까운 곳으로 돌아오기 위함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친절을 실천하라
진정 성공한 삶이란 자주 그리고 많이 웃는 것. 현명한 이에게 존경을 받고 아이들에게 사랑을 받는 것, 자기가 태어나기 전보다 세상을 조금이라도 나은 곳으로 만들어놓고 떠나는 것. 자신이 한때 존재 했음으로 인해 단 한사람이라도 행복했다면 그것이 바로 진정 성공한 삶이다.
삶을 수량화하라.
인생의 회복력을 위해 매일 일기를 쓸 것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단 1분이라도 좋다. 무엇을 하든 현재에 더욱 충실하고 자신의 결점을 받아들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보통 2-4주 되면 긍정적인 효과가 눈에 보이고 느껴지기 시작한다. 일기를 쓸때도 숫자로 만들수 있는 것들을 최대한 만들어 본다. 매일 내가 어느 시간대에 두려움을 가장 느끼는지, 어떤 단어를 들을 때 스트레스를 받는지, 불안할 때 심박수나. 등등 한달만 써보라. 이 같은 일기는 성과를 내는 데 가장 좋은 타이밍과 방법을 알려주고 압박을 받을 때 수면과 식습관을 어떻게 바꾸면 될지에 대한 지혜를 제공한다. 비효율, 부정적 감정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추구하는 것이다.
좋은 위기를 낭비하지 마라.
두려움은 늘 위기와 함께 찾아오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삶은 언제나 이미 위기의 연속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해야할 일은 '좋은 위기'를 낭비하지 않는 것이다. 그것은 우리가 새로운 것을 배우고 가능성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우주가 보내오는 신호다. 가장 지혜로운 행동은 위기가 눈 앞에 보일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보이지 않는 곳까지 몇 걸을 더 나가는 것이다. 결혼 생활에 문제가 없을 때 부부 상담을 받는 것이다. 몸 상태가 좋을 떄 피트니스 코치를 고용하는 것이다. 그러면 한 단계 높은 수준의 마법이 일어날 것이다.
오래된 관계를 떠나라
20대에 만난 친구들과 오랫동안 관계를 유지하면서 기쁨보다는 힘겨움이 더 컸다. 나는 끝내는 쪽을 선택했다. 쉽지 않은 일이었다. 하지만 과거의 나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좀 더 가꿔나가고 싶은 내 삶의 부분에 집중하고 싶었다. 물론 외롭기도 했다. 8년째 새로운 베스트프렌드를 찾고 있지만 아직 찾지 못했으니까. 하지만 베스트프렌드는 사실 그다지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흥미롭고 활력 넘치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수있는 가벼운 기회만 가져도 인간관계는 충분하다는 것을. 일정한 거리를 두어도 얼마든지 완벽한 친구 관계로 지낼 수 있다는 것을.
5분 동안 아무 것도 아닌 것을 하라.
부정적 감정들 떄문에 집중력이 흩어질 때는 하던 일을 멈추고 아무것도 아닌 일을 한다. 당신의 현재 기분을 먼저 존중해야한다. 두려울 때 두려워 하고, 당혹스러울때 당혹스러워하면 된다. 두려움이나 산만함 등은 호스 속의 물처럼 삶에 들어가고 또 흘러나온다. 그대로 흐르게 놓아두면 새로운 것이 들어올 공간이 저절로 생긴다.
지금껏 살면서 가장 가치 있는 투자를 무엇이었나?
10일간의 위빠사나 명상(www.dhamma.org) 피정에 참여한 것이다. "아무것도 하지 마세요. 호흡을 제어하려고 하지 말고 특정한 방법으로 호흡하려고도 하지 마세요. 그냥 지금 이 순간에 일어나느 일을 관찰하세요. 자 숨이 들어갑니다. 숨이 나올때는 '숨이 나오는 구나' 생각하세요. 집중이 흐트러져 생각이 기억과 환상 속에서 헤매기 시작하면 그냥 '마음이 호흡에서 멀어졌구나'라고만 생각하세요. 아무리 노력해도 10초 이상 호흡에 집중하지 못하고 잡념에 빠졌다. 내가 나를 전혀 통제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 수 있었다. 가장 중요한 꺠달음은 괴로움의 깊은 원인은 내 마음의 패턴에 있다는 것이다.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을때 마음은 괴로움을 만들어내며 반응한다. 괴로움은 자신의 마음이 만들어내는 정신적 반응이다.
빼앗긴 마음을 회복하라
아리아나 허핑턴 Ariana Huffington이 사람들에게 자주 선물하는 책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이다. 이 책에는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글이 담겨 있다. "사람들은 시골, 해안, 언덕 등에서 자신이 은둔할 장소를 찾는다. 하지만 마음속보다 더 평화롭고 근심걱정 없는 휴양지는 어디에도 없다. 그러니 계속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스스로를 새롭게 해야한다."
웃어넘길 수 없으면 우리는 사소한 일에 목숨을 걸게 된다.
갑자기 깜박이도 켜지 않고 불쑥 끼어든 차 때문에 막 경적을 누를 참이었는가? 빨리 웃어넘길수록 빨리 삶으로 돌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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